안녕하세요~ 챠비스토리에 오신 것을 완전 두손 들어 환영합니다 ^^
오늘 포스팅은 요즘 대세인 냉동삼겹살집을 방문한 내용을 올리려고 합니다.
그 동안 저는 주로 냉삼을 청담동 주변이나 방이동 동백회관에서 즐겨 먹었었는 데
오랜만에 방이동에도 유명한 냉삼집이 생겼다길래 한 번 방문해보게 되었네요.
심지어 제주에서 올라온 청정돼지라니 꼭 먹어보기로 하고 퇴근 후
와이프와 집에 차를 주차하고 달려갔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차를 꼭 가져가셔야하는 분은 제주돈탐라에서 1테이블에 하나씩 준다는 1시간 무료주차 쿠폰을 이용하세요.
방이동은 맛집들의 천국이므로 왠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우리에게는 소중한 2차도 있으니까요 ^^
참! 위치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제주돈탐라 방이직영점
영업시간: 오후 4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https://place.map.kakao.com/1044980329
그럼 도착했으니 실내와 메뉴를 한번 들여다볼까요?
입구 테라스쪽이 손님으로 다차서 안쪽으로 안내되었는 데, 아쉽게도 테라스쪽 사진을 못찍었네요.
바깥 도로쪽을 보고 드실 수 있는 곳이고 날씨에 따라 창이 다 개방되어 시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레트로한 분위기의 재미있는 광고가 여기저기 붙어있구요,
다녀가신 인싸들의 싸인들도 테이블 곳곳에 놓여있네요.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냉삼 일인분이 12,000원이구요
커플 및 3~4인을 위한 메뉴도 있습니다.
그러나 SET 메뉴는 먹고싶은 냉삼이 아니라 냉오(냉동오겹살)를 기본으로 돈부리와 조합되어 PASS!!
저희 부부는 둘이 가서 냉삼만 4인분, 그리고 냉삼과 같이 싸서 먹을 수 있는 비빔국수 1개를 흡입하고 왔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달걀이 들어있는 나물에 찍어 먹어도 너무 맛있었구요~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우리도 모르게 그만 2인분을 추가해서 비빔국수와 함께 흡입하고 왔습니다.
그냥 3인 세트를 주문하는 게 더 저렴했을 수도 있어요 ㅋㅋㅋ
오랜만에 방이동에서 맛집을 발견한 느낌이네요~
가끔 맛집이라고 생각되는 집을 여러군데 가보지만, 정말 생각나지 않으면
두 세번 이상은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집은 당분간 쭈욱 이용할 듯합니다.
정말 남김없이 둘이서 싹싹 비우고 왔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여기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고 좋은 데요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 특히 친절합니다)
추가 2인분을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이용 꽈리고추"를 추가로 주문하라는 말에 약간 어이없었습니다.
아마 아직 직원 메뉴얼이 없어서 그런 거겠쥬??
다음에 다시 그러면 바로 옆테이블 새로 하나 잡고 먹을랍니다 ㅋㅋ
소중한 ㅎㅎ 2차는 근처에 있는 HIP한 바로 가서 가볍게 맥주 한 두잔씩하고 왔습니다.
옛날 자개로 만든 가구와 재미있는 조명,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였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더 좋은 정보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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