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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아이코스에서 Juul 로 갈아타기 + feat. 악세서리 비쌈주의

by 챠비킴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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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챠비스토리입니다.

오늘은 19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청소년 및 임산부는 바로 뒤로가기 ◀◀를 꾸욱 눌러주세요!!)

 

요즘 기존 담배를 대신해서 궐련형 또는 전자담배의 형태인 액상담배 등 여러가지의 선택지가 있는 데요.

저는 기존 담배 냄새가 싫어서, 지인의 권유로 아이코스 I을 초창기 구매했었습니다.

사용년수가 지나면서 슬슬 고장도 나면서 수리/교체2번 받았고

다른 걸로 갈아탈 즈음해서 지인의 선물로 아이코스만 2대가 되었습니다 ㅋ

아무래도 아이코스는 궐련형이다 보니 뭔가 잔재가 남으면서 특유의 냄새도 있고

가장 큰 단점은 들고 다니기에 무게감과 호주머니가 불룩해지는 점이 제일 별로네요.

기계에다가 작지만 담배갑을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하니까요~

 

그런데....

저한테 아이코스를 넘긴 지인이 Juul이라는 액상담배로 바꾸면서

저한테 아이코스 기계를 무상양도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때만 하더라도 서울에서도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았고 그냥 신기한 정도였는데,

 

이번 추척연휴에 CU편의점을 갔더니 대박 할인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무려 "기존 39,000원"에서 "29,900원"으로 약 1만원가량 SAVE가 됩니다.

 

추석 선물로 본인에게 약 3만원을 충동구매? 아니 투척했습니다 ㅋ

충동 구매 후 ㅋㅋ

집에 와서 풀어보니 일단 완전 작고 심플하구요~

액상도 클래식으로 구매했는 데 (2개 9,000원), 이거 역시 완전 휴대가 용이하네요.

 

다 좋은데 한 가지 문제는 몇일 사용해 본 결과,,,

위 사진 속 "전용충전기"에서 발생합니다. 

기계의 밧데리 용량 문제인지, 완충 시 하루를 버티기 힘들어서

사무실에 하나 그리고 에 하나 정도가 있어야 하는데

편의점에 파는 추가 충전기는 가격이 무려 5,900원 이나 합니다

(충전기 치고는 가격이 ㅎㄷㄷ하죠)

 

모 블로그를 보니 충전기를 자작으로 DIY하시는 분까지 뵈었습니다만,

저는 지인에게도 선물할 겸, 인터넷을 마구 뒤지게 됩니다 ^^

 

전용충전기는 USB방향에 따라서 세워서 충전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면

인터넷에서 찾은 충전기는 케이블 처리가 되어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더라구요~

두 개 주문했구요~ 오늘쯤 도착할 듯하네요 

심지어 가격도 3,900원입니다 ^^ 두 개 구매하니 배송료 합쳐도 이득인 듯 ㅋ

https://coupa.ng/biT3ER

* 상단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그 외 인터넷에서 정품과 같은 모양도 판매 중인데 가격은 편의점보다 싼 3,900원입니다.

배송료를 생각하면 ㅠㅠ 편의점이나 전문 악세서리를 사시는 게 이득이네요.

정품 충전기 사진
출처: JUUL 홈페이지

암튼 JUUL교체기를 최종 정리하자면,

 

장점: 

1. 휴대하기에 최적의 사이즈!

2. 냄새가 확실히 덜남

3. 위생적으로 청결하며 (카트리지 교체) 청소할 필요가 없음

 

단점:

1. 주변 악세서리 비쌈 

2. 너무 작아서 분실유의

3. 궐련형에 비해 흡연감? 만족도 낮음 (개인차 있음)

 

이상 19금 JUUL 담배교체기를 마칩니다.

왠만하면 이 제품 이후 담배를 끊을 예정이구요~

다음에는 금연기에 도전해볼께요~

 

* 담배회사의 어떠한 지원없이 개인적인 리뷰에 의해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가 포스팅

주문한 충전기 상품 수령 후, 추가 상품평 작성합니다.

아래 붉은 점선부분이 살짝 수축되어서, 자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딱 끼워지지 않습니다.

손으로 잡고 넣어주거나 입구를 살짝 키워야할 듯하네요~ (입구를 자르는 것도 고민 중 ㅋㅋ)

주문 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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